

노릇노릇~ 고소한 두부부침

어릴적 가을철 추수가 끝나고 쌀쌀한 바람이 불면 친정엄마는 손수 농사지은신 메주콩을 불리고 갈아 즙을 낸 후 큼직한 가마솥에 콩즙을 끓여 맛난 두부를 만들어 주시곤 했지요. 결혼하기 전 부모님과 살 때는 자주 먹던 엄마표 음식인데 결혼 후에는 일년에 한번 맛볼 정도로 저에겐 너무도 귀한 추억의 음식이 되었네요.그래서 인지 즉석두부가게를 지날 때면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를 꼭 사와서 노릇노릇 두부부침을 구워먹어요.
메인 요리 재료
재료 3
- 두부1모
- 들기름1/2큰술
- 소금(볶은)1/4작은술
양념 6
- 간장1큰술
- 고춧가루1/4작은술
- 깨소금1/4작은술
- 다진마늘1/4작은술
- 달래3뿌리
- 참기름(들기름)1작은술
레시피
- 1
즉석식품 코너에 만든 국산콩 두부입니다.

- 2
두부를 물에 헹구어 길이로 반 자른 후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줍니다.

- 3
쟁반에 키친타올 두장을 겹쳐 깔고 두부를 간격을 넉넉히 두고 펼쳐 놓아요.두부의 간격이 넓어야 두부의 수분이 키친타올에 잘 흡수됩니다.

- 4
볶은 소금을 두부 위에 조금씩 솔솔 뿌려줍니다.소금의 양은 간장을 찍지 않고 먹을거면 좀더 많이 치고간장을 찍어 먹을거면 약간만 하시면 됩니다.

- 5
소금을 뿌린 후 5~10분정도 두었다가 키친타올 두장을 겹쳐서 두부 위를 살짝 눌러 두부에 남아 있는 수분을 제거합니다.

- 6
팬을 달군후 들기름 1/2큰술을 두르고 불을 중불로 낮춰 두부를 올려줍니다.중불불이 너무 세지 않게 해주세요.두부 표면이 금새 타면서 딱딱해져요.식용유로 부치는 것보다들기름으로 두부를 부치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.저는 두부부침할 때는 친정엄마가 농사지어 짜주신 국산들기름을 사용합니다.

- 7
한쪽이 노릇하게 익으면 두부를 하나씩 뒤집어 줍니다.두부를 여러번 뒤집지 말고 한쪽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아래가 다시 노릇하게 익으면 꺼내주세요. 여러번 뒤집으면 두부가 깨지기 쉽답니다.

- 8
달래장 양념을 만들어요.달래(1cm), 간장 1큰술, 고춧가루1/4작은술, 참기름(들기름) 1작은술, 마늘 1/4작은술, 깨소금 1/4작은술(식성에 따라 식초 약간 넣으셔도 좋아요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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